꿈을 가로막는 현실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안녕하세요. 긴 글이지만 한번 읽고 생각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고3으로 내년
꿈을 가로막는 현실 문제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안녕하세요. 긴 글이지만 한번 읽고 생각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고3으로 내년
안녕하세요. 긴 글이지만 한번 읽고 생각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고3으로 내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목표가 생겼어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대학이 가고싶어졌습니다. 살면서 뭔가를 이렇게 하고 싶던 적이 없었는데 이 순간은 절대 놓치면 안될 것 같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어요. 지금 실행하지않아서 미래가 바뀐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고민끝에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두분 다 잘 들어주셨어요. 제가 하고싶다는건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이거든요.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해외 유학이다보니 돈이 많이 들어요. 저도 이 부분때문에 저의 결정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부족한 것 없이 풍족하게 자랐어요. 외동이다보니 부모님께서 더 신경을 많이 써주신 덕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산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아주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에요. 부모님께서는 두분이 맞벌이를 하시고 두분의 연봉을 합치면 8천이 조금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것 잘 알아요. 다 알고 말씀을 드렸음에도 막상 현실적인 문제를 부모님께 직접 듣게 되니 허망하더라구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걸 놓치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 것 같아서요. 제 입으로 말하긴 좀 뭐하지만 전 성적도 좋고 뭐든 성실히 하는 성격입니다. 보내만 준다면 정말 그 비용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제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더 절망적이었습니다. 이렇게나 하고싶은데, 이렇게 간절한데 돈이 뭐라고 제 미래를 막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돈이 어디서 솟아났으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잖아요, 사실. 그렇다고 저에게 투자를 해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장학금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뭐 입학만 한다면 장학금 받을 자신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용을 장학금만으로는 충당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대화 이후 너무 속상해서 한참을 울다가 난 왜 재벌 2세로 태어나지 않았나,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하다가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쓰다보니 글이 두서도 없이 너무 길어졌네요. 결론만 말하자면,저는 유학이 제 미래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정말 간절한데 현실적인 비용 문제때문에 꿈이 가로막히는 느낌이 들어 아주 절망적인 상태입니다. 딱히 확실한 해결책을 바라고 질문하는것은 아니지만 어디에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조언을 구해요.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할 방법을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본인의 생각이라도 공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반응이든 미리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유학은 부모님의 경제적인 뒷받침이 없다면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장학금을 받는다해도 유학생에게 학비, 생활비를 모두 지원해주는 대학들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나마 가능하다면 한국장학재단이나 풀브라이트 같은 기관들에서 지원운 받는 방법인데 이 또한 선발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경쟁 또한 심합니다. 그래도 한 번쯤 알아보세요. 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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